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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빠르게 7% 대로 떨어졌다고 한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구매하는 각종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 지수를 의미한다.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상품, 교통, 음식, 의료 등이 측정값으로 사용되며 CPI가 상승하면 각종 상품과 서비스가 상승한다는 뜻이고, 개개인의 생활비가 높아진다는 뜻이다.
소비자물가지수 CPI 7%대로 하락
2022년 10월 물가상승률이 7%대로 떨어졌다고 한다. 이것은 기록적인 일이며 2022년 2월 이후 처음이다. 2022년 9월에는 8.2%를 기록했고 10월에는 7%대로 떨어진 것으로 상승률이 2022년 1월 기록한 7.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 중고차 가격의 낙폭 확대
- 유틸리티 가스, 서비스 비용 5% 가까이 하락
- 의류 가격 및 음식 가격, 주거비 등 하락
중고차 가격의 낙폭 확대
- 중고차 가격은 전월대비 2.4% 하락해 1.1% 하락세로 낙폭이 커짐
- 신차 가격은 전월대비 0.4% 올라 상승률 0.7% 보다 낮아짐
유틸리티 가스 서비스 비용 5% 가까이 하락
- 에너지 가격은 전월대비 1.8% 올라 2.1% 하락에서 상승 전환, 2021년 대비 17.6% 상승
- 휘발유 가격은 전월대비 4.4% 올라 전달 대비 4.7% 하락에서 상승 전환, 2021년 대비 17.5% 상승
- 원료유 가격은 전월대비 19.8% 올라 전달 2.7% 하락에서 상승률 기록
- 운송 서비스 가격은 전월대비 0.8% 올라 전월의 1.9% 상승보다 낮아졌고, 2021년 보다는 15.2% 상승
의류 가격 및 음식 가격, 주거비 등 하락
- 의류 가격 0.7% 하락
- 음식 가격은 전월대비 0.6% 올라 전달의 0.8% 상승보다 상승률이 0.2% 떨어짐, 2021년 10월 보다 10.9% 상승
- 주거비는 전월대비 0.8% 올라 전월의 0.7% 상승보다 올랐고, 2021년 보다 6.9% 상승.
- 10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1% 하락, 9월에도 0.1% 하락해 2개월 연속 하락세
- 시간당 실임금료 21년 10월 기간보다는 2.8% 하락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더 크게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개장 전에 3~4% 이상 오르고,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음 12월에 열릴 금리 인상에 관한 진행이 늦어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앞으로 CPI가 더 안정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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